경상북도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부처, 광역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총 1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 창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 창업관 및 채용 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및 특산물 판매장, 4차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미래 농업관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15개 시군(경주, 김천, 안동, 영주 등)은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24개 홍보관을 운영한다.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을 알리고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귀농 희망자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해 경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원종길기가bknews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