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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농산어촌 지역 初, 영어캠프 운영비 지원

원용길 기자 기자 입력 2019.04.25 15:39 수정 2019.04.25 15:39

경북교육청

영어체험캠프 운영사진
영어체험캠프 운영사진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올해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49개교에 영어캠프 운영 사업비 14천만 원을 지원한다.

영어캠프 운영비 지원 사업은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지역·학교·학생 간 영어 교육격차 완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운영 방향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운영학교는 희망 학교를 공모로 신청 받고, 신청한 학교 중 영어교육 활동과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 학교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학교, 저소득층 학생 참여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한다.

영어캠프 지원 금액은 학교 규모와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하여 200만원 ~ 500만원을 지원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도시 소외지역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 체험캠프를 운영하여 도ㆍ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bknew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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