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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署 경찰발전委員, 보이스피싱 막아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25 09:01 수정 2019.04.25 09:01

영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5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극적으로 막은 위원 모습.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5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극적으로 막은 위원 모습.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5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극적으로 막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인 최진미(·43) 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근무하는 영주시 구성로 소재 한화투자증권에서 강모(·65) 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예금인출 1,300만원과 담보대출 3,700만원을 출금 신청하자, 보이스피싱인 것을 직감해 출금을 지연하며 영주경찰서 경무계로 전화를 걸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한편, 김상렬 영주서장은 지난 24일 한화투자증권을 방문,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최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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