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량산김치 공장 준공식이 지난 23일 봉화군 유곡제3농공단지에서 개최됐다.
봉화청량산김치공장은 지난 2015년 4월 봉화군 법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올해 2월 봉화유곡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하면서 HACCP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공장은, 735㎡규모의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10톤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도매 유통, 단체 및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배추와 무 등 지역 농산물 수매, 일자리창출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김치공장이 되길 바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