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앞장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24 10:38 수정 2019.04.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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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4일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에서 건전한 장사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노인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순회설명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웰다잉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했다.

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례방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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