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치매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을 돌아보고 돌봄에 대한 부담완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 헤아림’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헤아림 가족 교실은 지난 9일 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총 8회에 거쳐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의 행동과 증상을 이해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치매알기’수업이 4회이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하는 방법 등‘돌보는 지혜’수업이 4회로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환자 가족들이 마음 편히 만나서 소통하고 치유 할 수 있는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족들이 돌봄 부양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