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지난 16일 부터 23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2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저소득 가정 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봉화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노후된 시가지를 봉화군만의 특색으로 되살리기 위한 '봉화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 제도 마련으로 경기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지원안' ▶ 베트남 리황조 후손 유적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을 시키기 위한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 및 한-베기념로 기반조성사업 공유재산 취득안' 등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 심도 깊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번에 상정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515억원이 증가한 4,580억원으로 베트남마을 조성과 같은 지역특화사업과 터미널 주변 주차장 설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총 4일간의 일정으로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준)에서는 예산요구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경로시설 환경개선사업, 원예특용작물 및 농가저온저장고 설치사업,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정사업 등을 증액 편성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