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3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부설 노인대학에서 '봉화군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노인대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사업(베트남타운 조성, 복합스포츠센터건립,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축제활성화사업 등) 및 노인복지사업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우리지역 사회의 노인들의 역할과 대처방안'에 대해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해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노인대학은 월2회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고령화 사회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