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강구면 신항만횟집(안이태 대표)에서 봄기운보다 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1층에 입점한 부티크 향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황홀한 꽃들의 유혹을 느낄 수 있는 향기 신제품 ‘블로썸 컬렉션(Blossoms Collection)’을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신세계 제공
신항만횟집과 영덕군 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물회 나누기 행사"'는 5회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맛있는 물회를 먹게 되어 아주 기분이 좋다”면서 "밖에서 식사 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런 행사에 오게 돼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가수 박종호씨가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 선사했고, 강구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적극 봉사에 나서 정을 나눴다.
영덕 김승건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