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2019년 경상북도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 SNS 기자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70명을 위촉해 본격 활동에나섰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SNS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기자단(20명)을 신규모집해 전국 각지의 파워블로거, 작가, 유튜버,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연령대 역시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3개 시군 기자단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1번째 SNS 기자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포항시의 시화인 장미 퍼포먼스가 진행돼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 재건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들은 발대식 후 포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재건을 위한 1박2일 팸투어를 진행, 지진 피해 현장 및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SNS 기자 한 사람이 경북의 홍보대사 이자 1인 매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북 곳곳의 소식을 발굴해 전 세계 까지 전해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