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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김재현 산림청장, 영덕군 산림현장 방문

김승건 기자 기자 입력 2019.04.22 11:15 수정 2019.04.22 11:15

영덕군은 지난 19일 김재현 산림청장이 영덕군청을 방문,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청장은 영덕군의 산불방지 대책과 2019년 주요 산림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강원도등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심각하므로, 영덕 지역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품면 삼화리를 방문해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덕의 송이산을 지키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강구면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김재현 청장은, 경북도와 영덕군의 관계자와 영덕군 산림조합 직원 등 여러 임업인들과 함께 복구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자리에 함께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매년 계속되는 봄철 동해안 대형 산불의 효과적인 공조 대응을 위해서는 영덕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영덕 김승건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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