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지난 1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19년도 경북 SW융합진흥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특화산업분야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올해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대경권SW품질역량강화사업에서 약 30억원을 R&D기술개발, 마케팅, SW품질개선 등의 과제로 지역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에 있어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과제 15개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융합기술 확산을 위한 시제품제작, 해외 전시 박람회 및 바이어 연계도 함께 지원하며, 초기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지원, 기반구축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성장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 ICT/SW 융합제품의 신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대경권 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SW품질 컨설팅, 인증획득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또 현장 1:1 상담회를 개최해 지원조건, 상세지원내용, 제제사항, 관련 규정 및 법률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기업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눈높이에 맞는 설명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ICT/SW기업들이 보다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바란다”며 “포항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신성장 분야인 ICT/SW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SW융합진흥센터는 경북 유일의 SW진흥기관으로써의 경북 내 SW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화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들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경북 블록체인 거점센터를 개소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포항지역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융합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