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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수 산불 예방사업 추진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4.18 11:36 수정 2019.04.18 11:36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보호수 2본에 대해 4월 하순경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보호수 2본에 대해 4월 하순경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지정한 보호수 2본에 대해 4월 하순경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 보호수는 백두대간 옥석산에 위치한 수령 550년 철쭉과 태백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가슴둘레 380cm의 대형 소나무이다. 이들 보호수는 해발고가 높고 진입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여 산불로부터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산불예방사업은 보호수 주변 화재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지피식물을 제거하는 방화선 구축은 물론, 진화용수 공급이 어려운 현지여건을 고려해 방화수통, 등짐펌프를 비치하여 만일의 산불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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