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6일 대설로 인해 패해를 입은 봉성면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봉성면, 농업기술센터, 녹색환경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오리 사육사 철거를 지원했다.
군은 이번 대설피해로 인삼재배사, 오리사육사 등 농축산시설물 41ha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하고 신속한 복구가 필요한 인삼재배사와 축산시설물에 대해 봉화군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으로 하여금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이번 대설로 큰 피해가 발생한 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