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5일, 오는 29일 양일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육을 이수한 이후에는 준전문가로서 위험군 발견, 연계 및 모니터링 등 봉화군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활성화해 우리지역에 촘촘한 생명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생명사랑지킴이들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향후 보수교육과 모니터링, 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체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