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동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영주서 보안협력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치안봉사대는 중국ㆍ몽골 등 3개국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찰과 합동ㆍ자율 순찰 등을 통한 체류 외국인의 치안현장 참여, 지역사회 봉사, 통역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체류외국인 증가로 협력치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치안봉사대 활성화로 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