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0일 관내 장례식장 2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위생, 옹벽분야에 대해 실시됐으며, 특히 화재와 관련된 전기·소방분야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6개 점검분야 모두 민간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협조를 얻어 합동으로 점검해 보다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봉화군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여느 시설보다 면밀한 진단과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설을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