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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생활자치, 국민행복의 바다로’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0.25 16:58 수정 2016.10.25 16:58

‘제4회 지방자치의 날’ 내일 부산 벡스코서 기념식‘제4회 지방자치의 날’ 내일 부산 벡스코서 기념식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 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 실시 계기가 된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일인 10월29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다. 25일 행자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를 슬로건으로 생활속 지방자치 성과와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정책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시도별 전시관에서는 스마트시티, 에너지신산업, 트램, 문화융성, 도시재생, 공동체활성화 등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도시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기념식과 함께 열리는 지방자치 박람회는 행자부와 17개 시도, 열린사회시민연합 등이 공동 주관해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시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비전을 소개하는 지방자치 정책홍보관 ▲시도의 주요성과와 우수정책을 소개하는 시도 우수정책 홍보관 ▲각 지역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향토자원 전시관 ▲주민들이 스스로 꾸려가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를 홍보하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다.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개설되는 시·군 축제관,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장, 전국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이 개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중에는 ▲자치토크콘서트와 정책토론회(27일) ▲외국계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28일) 등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방자치는 우리 국민들의 생활과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운영 원리”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가 해운업구조조정,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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