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2019년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6일 동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구강이동버스를 이용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25개교 학생 및 교직원 2,850명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충치 없는 학교 만들기를 운영한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또는 불소바니쉬)와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위해, 이동진료장비가 갖춰진 차량(운적원 1명)과 치과진료팀(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한다.
점심식사 후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도 병행해,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 내에서의 건강한 구강관리 향상에 기여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에서 찾아가는 예방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 습관형성과,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치주를 갖도록 더욱 노력한다고 말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