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사과의 내수안정 및 대만 중심의 수출시장을 탈피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과 홍콩으로 나섰다.
한국 농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의 인기까지 더해진 베트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능금농협봉화APC가 함께 더욱 뜨거워진 베트남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호치민 빈콤 랜드마크81 등에서 시식 및 홍보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게 다가갔다.
또한,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의 유명 수입업체인 An Minh社와 봉화군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
11일에는 홍콩에서도 홍보판촉행사 개최, 바이어 상담, 도매시장 조사를 실시한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