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6일 ‘제28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에 홍보부스를 운영, 선수들에게 손수건 및 에너지바·초콜릿 등 간식을 지원해주고, 탄력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했다.
이날, 홍보부스 내 탄력순찰 접수처를 운영,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접수를 받았고,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QR 코드가 인쇄된 손수건을 나눠주며 탄력순찰에 대한 인식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시간을 요청받은 후 우선순위를 정해 순찰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시행해 온 주민응답형 순찰 방식이다. 순찰신문, 파출소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수요자인 국민의 요구에 세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주민 체감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 포토존을 운영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친근한 경찰상을 전달하고, 에너지바·초콜릿 간식을 나누어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탄력순찰 접수로 주민 및 경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