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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5기 발대식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4.06 23:42 수정 2019.04.06 23:42

6개월 간의 대장정 시작

포스코가 지난 5일 포스코센터에서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 5기 발대식을 갖고, 6개월 간 이어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포스코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는 2030세대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직접 소통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2015년 출범한 기자단이다. 현재까지 72여 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제작했던 콘텐츠는 포스코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산돼 포스코와 청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포대앰 5기 모집에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기획 및 기사작성, 촬영 및 편집, 디자인, 퍼포먼스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기자단을 모집했다.

올해 서류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5기 단원 20명은 6개월간,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전파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된다. 포스코는 포대앰에게 콘텐츠 제작 교육, 실무자 멘토링 지원, 우수 앰배서더 해외 탐방 특전,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뮤직 페스티벌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한다.

포대앰 5기로 선발된 강의진 학생(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은 “임직원 멘토링과 다양한 포스코 현장 취재를 통해 포스코 기업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 기대되며, 콘텐츠 교육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원한결 학생(카톨릭대학교)은 “열정으로 모인 스무 명의 청춘이 6개월 간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생각에 설레며,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20대에게 포스코의 경영이념과 포대앰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Steel(still) can be anything (철, 무엇이든 될 수 있어)’이라는 포대앰 슬로건을 수립하고, 전과정(생산-사용-폐기)관점에서 몇 번이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철을 적극 알리고 청춘들의 꿈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원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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