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공공의료시설 확충, 통합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원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영주적십자병원을 개원해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생활실천사업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걷기 지도자 양성사업 △어린이 스쿨 워킹데이 운영 등 질병· 치료 중심에서 건강·예방 중심 사업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