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활동을 펼친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내 나라 인생야행’을 주제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주제에 맞춰 부석사 석양 등 영주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상품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영주 야간여행’,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기간 중 진행하는 ‘소수서원 야행,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 소개 등 밤에 볼 수 있는 영주의 색다른 모습을 홍보한다.
특히 현장에서 야간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아, 해당 기간에 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야간 관광콘텐츠가 특히 중요한 만큼, 영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