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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생활지도교사와 청소년 선도·보호 간담회

서경규 기자 기자 입력 2019.04.03 11:46 수정 2019.04.03 11:46

경주 경찰서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지역내 초··고 생활지도교사 연수에 참석, 청소년 선도·보호 방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체벌·성추행뿐만 아니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무면허 카 셰어링((Car Sharing)인터넷으로 차량 예약, 무인 차량보관소에서 차를 대여·반납하는 방식(비대면)), 청소년 자살과 관련된 청소년 현안 문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 생활부장은 청소년 비행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는데 경찰이 실제 사례를 이야기해줘 아이들 문제에 대해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 비행과 관련해 교사들이 적극 협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애쓰겠다고 말했다.

주재정 여성청소년계장은 교사-학생간 체벌·성추행 등 뿐 만 아니라 무면허 렌트 등 각종 청소년 현안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의 인권과 선도·보호를 위해 경찰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는 말을 전했다.

경주경찰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한 경주 따뜻한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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