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총장 장익)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지혜관 강당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이웃을 따뜻하게 돌보는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이를 마음에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학년 재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예비간호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실습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간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익 총장은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이번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 가고, 시대가 요구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 “환자를 잘 섬기고, 본인 스스로도 잘 살피며,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길”당부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장익 총장과 채선옥 경주시 간호사회장,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의료원, 에스포항병원, 경주시보건소, 경주대학교 등 지역사회 여러 산업체 및 학교 인사와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선서식 후 리셉션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들과 학과 발전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학과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