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2019년 경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9일까지 예비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2019년 경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경주시가 총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참여해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구상 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과 1팀당 최대 700만원의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식, 기술, 4차산업, 일반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 18세에서 39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4차 산업혁명 창업전문성 강화 및 창업 자신감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2019년 경주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오는 19일까지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에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운영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처 선정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규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발굴되고 청년창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