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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봉화군,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29 21:56 수정 2019.03.29 21:56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봉화군도 10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상승 및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6년 만에 조정하는 것이다. 기본요금의 경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오르며, 거리당 계산되는 주행요금의 경우 139m100원에서 134m100원으로 오른다.

봉화군은 군민들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 언론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또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군민 홍보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계에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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