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가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와 서천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힐링걷기대회는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자락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두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첫째날인 22일에는 풍기인삼 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자락길을 5km, 10km, 20km, 30km의 4개 코스로 걸었고, 둘째날인 23일에는 서천둔치를 출발하여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로 역시 7km, 10km, 20km, 30km의 네 개 코스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가족과 이웃과 사제간 다정하게 걸었다.또한 참가자에게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사진인화권, 다음해 배달하는 느린우체통, 사진공모전, 가족참가자 퀴즈 등과,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비누방울 불기, 스티커붙이기, 뻥튀기과자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됐다.특히“23일 서천둔치 행사장에서는 지역출신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공연행사와, 별별프리마켓이 운영되어 지역농산물, 수공예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케릭터우드, 넵킨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영주시민들의 관심과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매일 활기차게 걷는 습관을 가지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주=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