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순국 109주기를 맞아 지난 26일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선생이,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쌍산은 안중근 의사 어록 중 '국가안위 노심초사' 등의 글귀를 20m 길이의 광목천 두폭 위에 대형 붓글씨를 선보였다.
안 의사의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을 다니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쌍산은 지난 10여년 동안 각종 기념일 등에 맞춰 1200여 회의 서예 퍼포먼스와 200여 회의 재능기부 행사 및 사회적 공헌을 진행해 오고 있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