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누키가족자원봉사대는 지난 23일 결연복지기관 아이꿈터어린이집(배반동 소재)에서 장애아동과의 결연식을 가졌다.
누키가족자원봉사대는 월성본부 직원과 배우자·자녀가 모두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결연된 장애아동과 함께 문화체험·교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 시작해서 13년째를 맞은 올해 결연식에는 가족봉사대 대원 29명과 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19명 등 48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활동했던 영상을 감상하며 소감을 발표하고, 도서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누키가족봉사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제1발전소 연료팀 김선일 과장은 “13년 동안 자원봉사에 협조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결연 아동과 즐겁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