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국가 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읍면 순회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과수 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사과 재배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적기에 등록된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동제화합물을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다른 약제 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요령과 예방 및 관리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과수농가에 교육을 할 계획이며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