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에서는‘제9회 결핵 예방의 날 및 결핵 예방주간’을 통해‘결핵 없는 봉화, 건강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4일이며,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를 결핵예방 주간으로 지정해‘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라는 주제로 봉화읍 상설시장 일대에서 결핵예방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결핵 퇴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임을 알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과 결핵검진 안내 등 결핵 바로 알기 등을 홍보했다.
봉화군 관계자는“결핵 없는 봉화를 위해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결핵예방 사업을 추진해 결핵환자 발생과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