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회장 윤영균)는 지난 22일 봉화 장날을 맞이해 봉화상설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민선7기 봉화군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퍼스트(First)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윤영균 회장과 약 30여명의 여성회원, 봉화군 직원들은 봉화퍼스트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버려진 폐비닐, 담배꽁초, 파지 등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군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군민행복을 위한 작은 행동들이 봉화퍼스트를 지역에 뿌리 내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퍼스트는 지역자본의 인적·물적자본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선 순환시켜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유도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조기에 실현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봉화군에서는 봉화퍼스트의 범군민적인 동참을 위해 연말 참여가 우수한 단체를 선정,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포상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