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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둔치 원활한 이용 위해 명칭 선정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23 17:57 수정 2019.03.23 17:57

배고개ㆍ영일ㆍ한절마ㆍ지천ㆍ문정둔치로

영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서천둔치 명칭에 대해 시민 대상으로 공모해 배고개둔치, 영일둔치, 한절마둔치, 지천둔치, 문정둔치로 최종 결정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서천둔치 명칭에 대해 시민 대상으로 공모해 배고개둔치, 영일둔치, 한절마둔치, 지천둔치, 문정둔치로 최종 결정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여러 동에 걸쳐 조성돼 있는 서천둔치의 효율적인 관리 및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서천 둔치에 명칭을 공모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811월부터 서천둔치 명칭에 대해 시민 대상으로 공모해 배고개둔치, 영일둔치, 한절마둔치, 지천둔치, 문정둔치로 최종 결정했다.

배고개둔치는 주공3단지 앞 둔치로 옛 지명을 따서 선정했으며, 향후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일둔치는 영일초등학교에 인접한 둔치로 제민루, 삼판서 고택, 장미터널이 있으며 산책로에서 바라보이는 소백산 등 자연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한절마둔치는 한절마 자연 취락지역 및 강변2차아파트 앞에 위치한 둔치로 청동기시대의 암각화 및 마애삼존불상 등 유적지가 있다.

지천둔치는 경북전문대학 앞에 위치한 둔치로 옛 지명인 지천대(지세의 모자람을 지명으로 보충하기 위함)를 따서 선정했으며 지천둔치 벚꽃 길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는 장소다.

문정둔치는 시민운동장 앞에 위치한 둔치로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등과 인접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 등 야외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영주시에서는 선정된 둔치명칭을 홍보하기 위해 향후 리플릿을 제작해 각종행사 및 둔치 이용자들에게 배부·홍보한다.

영주=김태진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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