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청사 일대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청내 전 직원은 민방위 방송과 화재 경보를 통해 화재를 인지하고 피난유도요원의 안내 아래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또한 직장에서의 화재 상황에 대처하고자 중요물품 반출 훈련을 함께 실시하고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했다.
이어 진행된 소화기 사용법 교육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구현하고 소화 방법을 실습하며 직원들의 초기 화재 대처 능력을 높였다.
신영숙 교육장은 “특히 봄철 빈도가 잦아지는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는 훈련이었다. 봉화 교육가족 모두 항시 화재 대비에 책임감을 갖고 재난 대응에 꾸준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봉화=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