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신메탈라이징(주) 김신태 전무이사와 화일산기㈜ 이정현씨가 근로자 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김신태 전무이사는 타고난 친화력과 근면 성실함으로 모든 직원과의 유대관계에서도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표면처리분야의 많은 지식과 책임감으로 회사 발전은 물론 국가 기여도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제품의 품질안정과 제조 원가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자원의 리사이클로 친환경적인 부분까지 만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연구개발에도 주력해 ISO인증, 포스코 QSS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해 2015년에는 열처리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내 기계정비작업을 맡은 이정현씨는 회사의 안녕과 발전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운다는 책임감으로 노사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패밀리의 일원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기본의 실천을 생활화하며, 고객사인 포스코의 비상 경영체제에 따른 위기를 노사 공동의 노력과 화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사협의회 동참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담아 선포하는 등 노사안정에 큰 역할을 한 공을 인정 받았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