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2019학년도 1학기 개강 법회’를 지난 12일 오후 4시 교수,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봉행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은 “여러분의 마음과 삶에 봄이 왔으면 좋겠다”며 “항상 고난과 고통과 괴로움 등 세상의 환경이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스스로 마음을 잘 닦으면 화사한 봄을 맞을 수 있다”고 설법했다.
이어 “인생을 살다보면 우여곡절을 겪지만 종립대학에 몸담은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잘 실천한다면 역경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불교종립대학 구성원으로서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불교에 관한 관심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기본교육과 정기법회, 전 동국인 아침예불과 기도법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불교에 관심 있는 일반 신도들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