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영호남 지역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민대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18일 오전 11시에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동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식에 참여한다. 이 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2015년 12월 확장 개통된데 따른 고속도로 경유 시군인 “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남원시, 장수군, 순창군, 담양군”이 국정과제인 국민대통합 실현에 함께하고자 이루어졌다. 본 협약을 통해 영호남 8곳의 지자체간 영호남 산업, 문화, 관광 등 업무전반의 상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약식과 연계하여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후 1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내 동서 만남의 광장에서 영호남 8곳 지자체 주민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되어 영호남 주민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