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6일 평생학습원 2층 다목적실에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평생학습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한 ‘포항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남선 前경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장보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황철원 한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이상민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호춘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평생학습 추진실적 및 2019년 추진계획 보고, 부의장 호선, 평생교육 발전방안 등 주요안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공 및 민간 평생교육기관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포항 스마트 학습소식 모바일 시스템 도입과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을 위한 찾아가는 도시락(樂) 배달강좌 운영, 지역대학 일자리 창출 전문과정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생학습이 공급자 중심에서 이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어 지역 어디서나, 시민 누구나,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구축에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