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2019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이한우 기자 기자 입력 2019.02.26 19:57 수정 2019.02.26 19:57

사업비 40억 원, 63종 346건 확정

포항시는 26일 2019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9년도 총 사업비 40억 원에 63종 346건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1월부터 지역 언론과 시청 홈페이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지난 23일까지 448건 사업을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마쳤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농촌 현실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에 신속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지원 분야의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농업인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이며, 기술보급 분야의 친환경 쌀단지 유지관리 지원, 지역별 최적고품질 쌀 생산시기 규명 실증시범, 스테비아농업 수박 생산시범, 기후변화대응 애플수박 재배시범, 과수 이상기상 대응 종합관리 시범, 산딸기 분재배 시범사업 등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농가소득과 농업?농촌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새로운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대학교수,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 부문 산학협동에 관한 주요 시책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포항=이한우 기자  okm210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