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성도 250여명은 지난 14일 구미국가5산업단지와 구미시추모공원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한 시설 2곳은 남유진 시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고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열정을 쏟은 곳이다. 구미 국가5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에게 남유진 시장이 직접 건의, 2009년 사업을 착수해 2020년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구미시 산동면․해평면 일대 934만㎡(약283만 평)를 조성한다.1단계(산동면 일대) 산업용지 192만3000㎡(약 58만평)가 이달 말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첨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첨단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구미시추모공원은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했다.그동안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란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6. 6월 준공돼 지난 9월 27일 개원, 현재 구미시민 10만원, 타지역 주민 60만원의 사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도회를 가져 한마음으로 구미 발전을 염원하며, 구미시의 발전된 모습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 국가4단지와 마찬가지로 향후 10년이면 구미 국가5단지도 유수의 유망기업들이 입주될 것이며, 오는 19일 5단지 도레이첨단소재 구미4공장 기공식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구미경제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밝혔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