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에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방범순찰대장을 비롯한 경찰관 및 의무경찰대원 30명은 혈액 수급이 부족한 겨울철 혈액 난을 해소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헌혈로 이웃사랑과 대국민 봉사를 실천했다.
헌혈차량을 제공한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의무경찰은 항상 일선현장에 투입돼 시민에게 봉사하고 치안유지에 힘쓰면서도 헌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동참해줘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학 방범순찰대장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와 주기적으로 협조하여 헌혈을 희망하는 부대원들을 상대로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함으로써 혈액 난 해소에 앞장서는 한편, 헌혈을 통해 대원들에게는 봉사?나눔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