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번째 개최되는‘제5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행사가 고령군(군수 곽용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15일에 개최되었다.‘두바퀴로 그린 푸른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의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안동, 구미, 상주에 이어 마지막으로 우리지역에서 개최되었다.고령군자전거연맹(회장 김광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동구자전거연맹 동호인 150여명과 관내동호인 및 주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가하였다.고령군자전거연맹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령군수 등 내빈들이 관내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헬멧 씌워주기와 자전거안전하게 타기를 위한 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을 출발하여 시가지를 통과해 모듬내 자전거길을 지나 일량교에서 돌아오는 구간을 달리며 행사를 이어갔다. 또한 가수공연과 경품권 추첨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오늘 행사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학교에서 행사장과 자전거 코스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고령=조판철 기자 80347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