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설명절 맞아 인근 지역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노인회와 유도회를 방문했다.
이날 함께한 월성본부 누키봉사대는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로 떡과 과일 및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했고, 읍면 노인회에서는 떡국을 끓여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새해 덕담에 이어 부임인사를 겸한 새해 인사에서 노기경 본부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월성본부가 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가지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고, 빠른 시일 내에 동경주 3개 읍?면 62개 마을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답했다.
양북면 노인회 이수도 회장은 “설명절 전에 바쁜 일정 가운데도 노인회를 방문해 주신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발전소의 안전운전과 지역의 발전에 힘써 달라”고 화답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