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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 가야금 ‘서울 물들이다’

김양수 기자 입력 2016.10.13 17:22 수정 2016.10.13 17:22

제5회 ‘우륵, 琴의 향연’ 개최제5회 ‘우륵, 琴의 향연’ 개최

고령군은 14일 저녁 7시30분 서울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제5회 우륵, 금의 향연’을 개최했다. ‘우륵, 금의 향연’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에서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연에는 2016년 대상 수상자인 하지희 씨를 비롯하여 양정이(2006), 강미선(2007), 유희정(2012), 이수진(2013) 씨 등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가 출연하여 가야금의 도시 고령을 홍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작년 창단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찬조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끝마치게 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 출신인 재경향우회원이 관람객으로 대거 참석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타 지역과의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고령=김양수 기자 yangsu09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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