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16.10.1~’17.5.31)이 시작됨에 따라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를 위한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담당자 지역책임제를 통해 소독점검과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상주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의 방역관리를 위하여 구제역, AI에 취약한 한우 소규모 농장 및 산란계(메추리)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용 물품(소독약품)을 6,000ℓ공급하고, 양돈 및 소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 57,000두분을 공급하여 12월 중순에 선제적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7개반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과 축협, 생산자단체간 긴밀한 공조아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가금류 가축에 대한 철저한 소독지원을 하고 있으며, 재래시장에 대한 예찰활동 또한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행정기관을 비롯해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과 상호 협력해 우리지역의 구제역·AI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반드시 2회/일 이상 소독 및 외부인. 외부차량 통제 등을 실시토록 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축산유통과 537-7471, 동물위생시험소서부지소 533-1752)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