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동양대 운낌봉사단(단장 서규동)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회장 최교민)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빈롱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 유치원 외벽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문화교류 어울마당 공연과 함께 베트남 현지 학생 14명에게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최교민 회장은 "동양대 대학생 봉사단인 운낌 봉사단이 그동안 해왔던 국내 및 해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한 것의 실천의 의미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라이온스클럽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에 맞게 지역사회와 세계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대 사회봉사센터와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8년 7월 30일에 지역 및 해외 봉사활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작년 12월 7일에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강차 600병을 영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