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2.2~2.6) 진료 공백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방법은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시설을 갖춘 병원 4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가톨릭병원, 성누가병원)는 매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병·의원 86개소(병원4, 의원41, 치과의원 13, 한의원 28) 및 휴일지킴이 약국 43개소는 지정된 일자에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시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해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도 1일 2개소씩 돌아가며 교대로 운영해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639-5714)을 설치·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 안내와 병의원 및 약국 운영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이용안내 사항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 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