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27일 봉화상설시장과 상가를 찾아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였고, 올 하반기 봉화사랑상품권 도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봉화상설시장에 노후화된 비가림 시설을 교체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제공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매출 및 고객증대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봉화상설시장, 억지춘양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